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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마켓 오늘 & 내일 인포센터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인천시민의 소통공간-

2021-12-23  <발행 제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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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캠프마켓 오늘&내일’이 개소했다. 캠프마켓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며 시민들에게 지난 세월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인포센터다. 80여 년의 아픔을 간직한 채 단절됐던 캠프마켓은 토양오염 정화를 거쳐 시민의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시민과 소통하며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싣는 곳, 캠프마켓 오늘&내일이다.

 

취재기자 고영미

 

지난 8월 시민참여공모전을 통해 캠프마켓의 인포센터가 이름을 갖게 됐다. 바로 ‘오늘&내일’이다. 현재를 통해 미래를 기대하는 시민의 염원이 담긴 명칭이다.
연면적 123.18㎡, 지상 1층 규모로 안내소와 전시 및 소통 공간, 화장실을 갖춘 이곳은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내일은 캠프마켓 관련한 상설 전시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4회 캠프마켓 시민생각찾기’로 펼쳐진 시민참여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클래스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은 플랜트 클래스와 우드 클래스, 11월은 포토 클래스와 드로잉 클래스, 12월은 IT 클래스 등이다. 시민참여공간이자 열린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캠프마켓 인포센터 조성 및 개방 확대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캠프마켓 오늘&내일의 개소를 기념하는 시민문화행사였다. 캠프마켓은 인포센터 오늘&내일 외에도 캠프마켓 청년 서포터즈 ‘캠프파이어’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12월에 예정됐던 캠프마켓 소개,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토론, 디자인 씽킹, 공유회 등으로 구성된 시민공론화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2.0’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데도 시민참여프로그램과 현장 투어, 소통박스를 운영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은 지속할 예정이다.
캠프마켓은 2019년 A, B구역 반환을 시작으로 C구역까지 반환됐다. D구역은 2022년 상반기 환경기초조사 완료 후 반환될 예정이다. B구역 외곽담장 일부가 철거되었고, 진입로는 시민들이 쉽게 캠프마켓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질 예정이다. 캠프마켓 오늘&내일이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하면서 가로등과 CCTV 설치도 진행 중이다. 캠프마켓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그려 가며 인천시민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언제나 열려있을 것이다.

 

[캠프마켓 오늘&내일]
운영시간  : 09:30 ~ 17:30, 매주 월요일 휴무
  ※ 문화관광해설 운영시간 : 10:00 ~ 17:00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449
문 의 : ☎ 032-51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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