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0년 상반기 중소기업인상 선정
-기술혁신으로 기업 성장, 고용 창출 기대-
2020-08-26 <발행 제293호>
부평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4명을 「2020년 상반기 부평구 중소기업인상」에 선정했다.
이번 중소기업인상은 기업 및 경제단체 등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경영 부문 2명과 기술 부문 2명을 각각 엄선했다.
경영 부문은 국내·외 시장개척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한종합관리㈜ 정숙자 대표와 메쎈에이치앤티㈜ 노재성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 부문에서는 첨단 신기술과 신소재 발명 등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인으로 아텍시스템 조영상 대표와 현대엠지㈜ 이봉석 대표가 선정됐다.
특히 기술부문 조영상 대표는 지난 2001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10여 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고 3건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출간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인이다.
이봉석 대표도 석탄 설비 컨베이어벨트 회수장치 특허 출원과 ‘한국산업단지 시제품 개발사업’ 등 신기술 개발 제품화 성공으로 환경 및 녹색산업의 아이템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표창 트로피와 지원 대상 업체 선정 시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부평구도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매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 등 부평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표창하
고 있다.
+ 취재기자 서명옥
<사진설명>
대한종합관리㈜정숙자 대표
메쎈에이치앤티노재성 대표 이사
아텍시스템조영상 대표
현대엠지이봉석 대표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