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 삼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청소년 마음 코칭 프로그램인 ‘십 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네이버 밴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십 대들이 겪음 직한 고민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시원하게 가르쳐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꿈을 찾고 꿈을 이루는 법 ▲공부 만렙 찍는 법 ▲좋은 친구가 되어 우정을 가꾸어 나가는 법 ▲모태 솔로, 짝사랑, 커플까지 모두 행복해지는 연애법 ▲내 인생의 주인으로 자신감 있게 사는 법 등 총 8회차로 운영된다.
‘십 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김은재 작가가 진행한다. 김은재 작가는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갈래’ 등 청소년을 위한 책을 썼으며, 도서관과 학교 등에서 청소년의 ‘진로, 공부, 독서, 관계, 연애, 자존감’을 주제로 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부평구립도서관 배창섭 본부장은 “마음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8회 매일 10시에 영상이 업로드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 15일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7월 14일부터 삼산도서관 선착순 전화 접수로 이뤄진다. 문의 : 삼산도서관 ☎ 032-330-7012

청소년기자 최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