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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을 담다 - ⑨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문 열어 경로당, 500원 공공 독서실, 체력단련실 운영-

2020-02-26  <발행 제2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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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지난 1월 16일 부평2동에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개소했다. ‘도시취약지구 생활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부영로25번길 7에 들어선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연면적 950.73㎡,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부평2동 분회경로당, 2층은 500원 공공독서실, 3층은 체력단련실로 조성됐다.

 

+ 취재기자 김종화

 

1층에 들어선 부평2동 분회경로당은 집기 등을 구에서 지원받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단장했다. 밝고 깨끗한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으면서 어르신들 이용자 수가 배로 늘어났다.
2층은 ‘500원 공공 독서실’로 운영한다. 독서실은 개방형과 개별형으로 좌석(총 68석)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개별 사물함과 산소발생기, 공기순환기 및 백색소음기 등 학습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구비해 독서실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윤서·박민서(신명여고 3학년) 학생은 “주변 독서실보다 시설이 좋은데도 하루 500원밖에 안 해서 자주 이용한다.”라며, “특히 의자가 정말 편안하다.”라고 좋아했다.
독서실 한쪽에는 전시공간 겸 북카페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미쓰비시 줄사택(일제시기 군수공장 징용자들의 합숙소)의 사진과 관련 자료를 전시해 부평 삼릉(미쓰비시의 한자 이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독서실 하루 이용료는 5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3층은 부평2동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로 운영한다. 체력단련실에는 러닝머신 등 33종 52개 운동기구가 비치돼 있고, 탈의실, 샤워실 등이 갖춰졌다. 어느 사설 시설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최신식 운동기구들이 설치돼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체력단련실은 2020년 1분기 약 350명이 이용 중이며, 자원봉사자 4명이 순환 근무하면서 회원들에게 도움을 준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3시까지다. 이용료는 분기에 50,000원이며, 회원모집은 부평2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계획에 따라 분기별로 모집한다.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 1층 - 부평2동 분회경로당
* 2층 - 500원 공공 독서실 / 09:00~23:00 / 매주 월 휴관
* 3층 - 체력단련실 / 월~금 06:00~22:00 / 토 09:00~15:00
* 문 의 :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 032-509-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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