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궤도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향후 5년 간 추진상황 점검-
2019-12-02 <발행 제284호>
부평구는 지난 10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추진 1년 차를 맞아 추진성과와 2020년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현안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취재기자 정복희
지속가능 부평11번가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혁신센터 조성사업은 지난 8월 사업부지인 오수정화조부지 반환을 조기에 완료해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푸드플랫폼 구축사업은 올해 11월부터 기존 상권 살리기 지원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 사업은 2020년 상반기에 중앙광장과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며, 스마트시티 상권 활성화 사업도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굴포문화활성화 사업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에서 오는 2022년까지 지속해서 추진한다. 지난 10월 19일에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재생 축제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 연 2회 도시재생대학, 연 1회 주민공모사업 등 2022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각 사업의 현안사항 및 사업 간 연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단위사업 및 연계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