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안전 선진 도시 부평구를 위해 - 교통행정과
-부평구청 현장을 가다-
2016-06-24 <발행 제243호>
부평은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는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인천의 관문이다. 타 시도와 접근이 쉬워 차량 이동이 매우 많다. 이에 따라 차량 정체로 인한 혼잡과 민원, 주차문제, 환경오염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부평구 교통행정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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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취재기자
교통행정과는 총 5개의 팀, 32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교통량이 많고 인천 지하철 2호선, 서울 메트로 7호선과 연계되어 있어 매일 처리해야 하는 민원(자동차 신규, 말소, 이전, 변경, 저당, 이륜차 등록) 수가 타 구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지만, 민원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요일제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해 승용차 요일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수시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버스노선, 정류장 및 버스정보시스템의 설치, 관리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특히 인천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맞춰 오는 7월 30일 자로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됨에 따라 주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안성봉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는 사람 위주의 교통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지상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나 보행로를 더 확보하고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차량 속도도 하향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평구는 주요 관공서 등이 역세권에 위치해 접근이 쉽다.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사진설명>
부평구민의 교통 안전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통행정과 직원들. 부평은 인천 교통의 중심지이고, 인구가 많아 차량 이동이 빈번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