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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세권, 재난 안전지대로 거듭나다

-재난·안전 통합 예·경보시스템 구축 시험운행 돌입-

2016-04-25  <발행 제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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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사회적·인적 재난 사고의 예방을 위해 부평역세권 ‘재난·안전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4월 한 달간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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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미 취재기자


부평역세권은 전국 단위로도 지하상가 점포 수(1,400여 개소)가 가장 많고 방대해 기네스북(미국 월드레코드 아카데미) 에 등재되는 등 환승ㆍ쇼핑 등을 위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부평역세권 통합 예·경보 시스템은 관리주체 간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환승, 쇼핑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역세권의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고안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부평역세권 총 9개 시설(부평역사(한국철도공사), 부평역사(인천교통공사), 부평민자역사, 신라빌딩, 부평1번가, 부평역지하도상가, 부평대아지하도상가, 부평중앙지하도상가, 신부평지하도상가)에서 화재·침수·붕괴·가스누출·정전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하역세권 통합상황실에서 6개 관리 주체(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부평민자역사(주), 신라빌딩, 부평1번가,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인천시 건설심사과)를 비롯해 지하상가 점주, 소방서, 경찰서, 병원, 시·군 재난안전상황실로 상황이 자동 전파된다.
그동안은 시설별로 개별 관리되어 재난 상황이 발생해도 다른 시설에 알리거나 도움을 청하는데 제약이 있었으나, 재난·안전 통합 대응체계 구축으로 재난 발생 초기에 구획별·단계별 대응이 가능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평구는 4월 한 달간 시스템의 오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시험운행을 마치고 오는 4월 29일(금)에 시스템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문의 : 안전재난관리과 ☎ 032-509-5007


지하 공간은 재난ㆍ안전의 위험성이 높고, 재난 상황 시 구조ㆍ진압이 어려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훈련목적 :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 예방, 수습, 복구 등 재난대응능력 향상  도모
* 훈련기간 : 2016. 5. 16.(월)~5. 20.(금) / 5일간
* 훈련내용
  - 1일차 : 5. 16.(월) 06:00(예정)  비상소집 훈련
  - 2일차 : 5. 17.(화) 10:00, 15:00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 대응 현장 훈련(부평역사)
  - 3일차 : 5. 18.(수) 자연재난(태풍, 강수)에 의한 하천범람 대응 토론훈련(기능훈련)
  - 4~5일차 : 5. 19.(목) 안전문화실천운동(구민 대상 소·소·심 익히기 교육) / 5. 29.(금) 불시 기능점검 훈련 실시
* 문 의 : 안전재난관리과 ☎ 032-5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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