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복지도시 부평’을 만든다
-부평구 복지정책과-
2016-03-25 <발행 제240호>
부평구 복지정책과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기능 강화 및 지역 특성·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민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보람으로 2015년 사회복지 분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다 유공자 포상 및 우수기관(‘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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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취재기자
부평구 복지업무의 중추를 담당하는 복지정책과는 각 부서의 복지 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사회복지관, 기부 식품 사업장,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장 등을 지도, 감독, 관리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15개 분야에 대한 소득·재산조사를 통한 보장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그 밖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0개 분야 62,000가구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소득·재산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는 일을 맡고 있다.
2016년 복지정책과의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첫째,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이다. 푸드뱅크 및 마켓을 강화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통장의 복지리더 전문 및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통장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아동,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주민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셋째, 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문제를 예방, 치료하는 복지서비스 전달기구로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와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등 15개 분야 통합조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급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신속 정확한 조사로 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홍의석 복지정책과장은 “복지행정 확대로 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부서원 84%가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구성돼있다. 구민에게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지 담당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구석구석 복지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