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 이전을 반대합니다

-산곡동 3보급단 앞에서 3월 4일 주민 집회 예정-

2016-02-26  <발행 제239호>

인쇄하기


+
전영랑 취재기자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반대 협의회 구성 이유는
국방부가 경기도 김포와 부천, 인천의 계양, 주안, 공촌, 신공촌 등 예비군 훈련장 6개소를 산곡동 제3보급단 위치로 통합이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통합예비군 부평이전반대 협의회’(공동 위원장 이민우, 김용석, 박영숙)를 구성하고 부평구청역 사거리를 시작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부평에 통합예비군 훈련장이 들어오면 안 되는 이유는
부평구에는 현재 14곳의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100만 평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의 균형발전이 어려운 상태이다. 예정지인 산곡동에는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31곳이 있다. 2만여 명의 어린 학생들이 매일 총소리를 들으며 수업을 받아야 한다. 또한, 매일 1,500명이 넘는 예비군들이 통행함으로써 가뜩이나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에다 각종 생활안전과 소음 등의 문제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추진 상황은
협의회가 반대 서명 발대식을 하고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부평구청장도 인천시와 17사단장을 찾아가 반대 뜻을 전했으며, 부평구의회 의원 전원도 통합예비군훈련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앞으로 활동과 목표는
이전계획이 철회되는 그 순간까지 활동을 지속 할 것이다. 우선 3월 4일 오후 2시 예비군부대 주둔지로 예정된 산곡동 3보급단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평역까지 이동하며 거리홍보,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


주민들에게 당부 말씀은
군부대가 나가야 할 자리에 더 크게 통합예비군훈련장이 들어오면 수십 년간 우리 부평은 발전을 멈추게 될 것이다. 우리의 터전을 지키는 데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사진설명>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 협의회 이민우 공동 위원장이 지하철 역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