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으로 일궈낸 2015년 1박2일 숙박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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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발행 제238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작년 한 해를 아주 바삐 보냈다.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두 번꼴로 외박을 하는 강행군을 하며 1박2일 숙박 행정을 펼쳤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총 10개 동 주민들과 소통으로 일궈낸 성과는 놀라웠다. 10개 동을 순회하는 숙박 행정 동안 접수한 건의사항이 총 138개. 그중 50개의 건의사항은 완료됐고, 80개의 건의사항은 진행 중에 있으며, 단 8개의 건의사항만이 여러 사정상 해결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이라는 비교적 단시간에 130개의 민원을 해결한 셈이다.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행정이 부평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지름길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결과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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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미 취재기자
<주민 건의사항>
* 주민자치센터 헬스기구 교체해주세요
헬스 기구가 낡아서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센터 기금으로 보수, 교체하고 있으나 기금이 부족해요. 구청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황 조사 후 예산편성 등 조치 예정
* 산곡동에 CCTV 설치해주세요
산곡동 지역은 어둡고 컴컴한 장소가 많아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깜깜한 골목길 귀가하는데도 무서워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해주세요. *2016년 방범용 CCTV설치 검토
* 홀몸 어르신 무료 이·미용 봉사에 지원해주세요
이·미용 기구가 낡아서 사용이 불편하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협의 후 구입 예정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