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 강화, 예산편성 및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참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 일반주민, 청소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월 지역 리더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공무원 예산학교, 구 재정 및 주요사업 교육,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육,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마을 안전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오는 7월에는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열어 청소년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토론하며 주민참여예산제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9월까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등지에서 ‘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주민과 함께 마련해 예산 편성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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