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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천동 ‘길 한가운데 전봇대’ 이전 성공

-주민불편과 기업애로 해소 위해 ‘앓는 이’ 뽑았다-

2015-05-27  <발행 제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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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청천동 중소 영세업체 밀집지역의 고질 민원이었던 ‘애물단지’ 전봇대 이전에 성공했다.
이 전봇대는 청천동 공장 지역 길 한가운데 세워져 있어 그동안 이 지역을 통행하는 중소기업 근무자들과 주민들이 병목 현상에 시달려 왔으나 마땅한 이전 장소가 없어 주민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이 전봇대는 대형 물류 차량 이동을 방해, 기업에 경제적 부담 줬을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때 소방차 진입에 지장을 주고 장마철 침수 및 주변 쓰레기 방치 등 각종 문제를 낳았다.
이에 부평구는 한전과 전봇대 이전을 위한 기술적 협의를 하고, 인천도시가스(주)와 지하매설물 확인 작업을 벌이는 등 관계 기관과 수차 회의를 열고, 13회에 걸쳐 현장을 방문, 토지주를 설득하는 노력 끝에 무료 사용 승낙을 얻어 전봇대 이전을 완료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주변 중소기업에 앓는 이나 다름없었던 전봇대를 뽑아내 기업의 원활한 물류 수송,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소방도로 확보, 전봇대 주변 차단하수도 막힘에 따른 침수 예방 실현 등 기업인 애로를 단박에 해결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구 담당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수경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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