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안전체험관(부평구 굴포로 110, 민방위교육장 내)이 오는 6월 1일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부평안전체험관’은 2012년 5월 개관한 재난체험관에 안전교육 시설물 및 전시물을 확충해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개선한 것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재난대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평안전체험관’은 총 4층 규모로, 자연재난 체험관 및 사회재난 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자연재난 체험관은 수상안전 및 위험한 물놀이 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해상, 풍수해 체험관’과 지진 발생 시 탈출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진, 심폐소생술 체험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사회재난 체험관은 가정, 지하공간, 교통안전, 완강기 등을 각각 주제로 한 ‘생활안전체험관, 지하공간체험관, 교통안전체험관, 완강기 탈출’ 등의 체험관이 영역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대상은 6세 이상의 전 주민으로 초등학생과 장애인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이 가능하며, 재난체험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로 하루 세 차례 운영되며, 인터넷 사전예약(www.safe.icbp.go.kr)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