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말레이-베트남 수출통상촉진단 큰 성과
-6백만 달러 상담 통해 200만 달러 계약 전망-
2015-04-27 <발행 제2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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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지난 4월 1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동남아시아 수출통상촉진단을 파견, 6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통해 200만 달러 계약검토 실적을 올렸다.
이번 수출통상촉진단에는 부평 관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베트남(하노이) 등지에서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 기간 수출통상촉진단은 말레이시아에서 총 356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해 66만7500 달러의 계약이 예상되며, 베트남에서는 252만 달러의 상담을 통해 125만 달러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중 3개사는 바이어 반응이 좋아 현지 회사를 방문, 샘플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 전략으로 곧바로 4건 11만5000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수출통상촉진단 단장으로 동행한 홍미영 구청장은 말레이시아 여성기업인협회를 방문해 양국 간 경제 관련 단체 간담회를 통해 한국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및 수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우리 업체의 말레이시아 진출 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하노이엑스포에 참가한 부평구 소재 2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 수출통상촉진단에 참여한 S사 이상수 대표는 “우리 회사 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이 정말 좋아 동남아 시장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라며, “적극적인 e메일 비즈니스와 바이어 관리로 수출 성과를 꼭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제지원과 ☎ 032-509-6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