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세상, 행복이 두 배가 됩니다”
-2014 부평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2014-12-26 <발행 제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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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목)는 지난 12월 11일(목)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부평구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자원봉사 10년의 발걸음에 대한 경과보고와 앞으로 10년에 대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올해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와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대한 두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최고령 봉사단체인 ‘어르신봉사단(회장 이윤호)’이 수상했다. ▲5천 시간 이상 봉사왕은 하정애, 국필재 씨 ▲장관상에는 주민과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 김용복 씨와 참여봉사단 ▲인천광역시장상에는 김기호(대한민국특공전우회봉사단) 씨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평지구협의회, 손정희(두걸음봉사단), 오연숙, 이두남(산곡1두레마을), 이채봉(부평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인봉봉사단 등이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에는 안종일(반딧불실천단) 씨 ▲인천광역시교육감상에는 김승현(삼산중학교) 군, ▲인천시자원봉사센터회장상은 박명희(적십자봉사단부평구협의회) 씨가 수상했다. ▲부평구청장상은 원적산 제1배수지 체육공원 노인봉사회 외 5명 ▲부평구의회의장상은 김봉기(나눔봉사단) 외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특별상과 4천 시간 이상 금장, 3천 시간 이상 은장, 2천 시간 이상 동장 수상자가 인증서를 받았다.
김상목 소장은 “지난 10년 동안 10만 명 이상 봉사자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양적인 성장을 해왔다면 앞으로 10년은 성숙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결단을 내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지숙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