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지하상가, 최다 점포 ‘세계 기록 인증’
-시설·서비스 개선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2014-12-26 <발행 제225호>
부평역 지하상가가 세계 기록으로 인증된 명소가 됐다. 지난 11월, ‘단일면적 최다 지하상가 점포 수’라는 타이틀로 미국의 ‘월드레코드아카데미’로부터 세계 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지난 5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받은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을 기틀로 세계 기록 인증업체에 심의를 요청한 결과 31,692㎡ 면적에 1,408개 점포가 입점 된 세계 기록으로 최종 확인 통보를 받았다.
이곳 상인과 주민들은 세계 기록 인증을 계기로 부평역 지하상가의 인지도가 올라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한목소리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지하도상가연합회 노태손 이사장은 “2015년에는 가격 정찰제를 비롯하여 문화교실, 부가세환급, 롯데관광과 협약을 맺는 등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역 지하상가는 사업비 105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세계적인 쇼핑명소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 정복희 취재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