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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울 땐 이렇게 준비하세요!”

-부평구,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2014-07-23  <발행제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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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나름 더위에는 적응됐겠으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과 8월 폭염에는 이에 대한 관리와 대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부평구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9월 말까지 추진한다.
먼저, 구는 재난, 노인, 건강 등 폭염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합동대책을 추진하고,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합동대책 안은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프로그램 운영,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폭염주의보(경보)는 일 최고기온 33℃(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부평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이를 구민에게 알리고, 각종 홍보자료를 통해서 폭염대비 건강 지키기 요령을 알릴 방침이다. 또한, 홀몸노인들의 폭염피해를 막기 위해,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홀몸노인 생활지도사와 방문건강관리사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노인들의 안부를 돌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노약자가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도 지정해 운영하고, 노인과 학생, 건설사업장 근로자 등 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계층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1~3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외출이나 행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청해 개인 건강을 유지하는 게 좋다.”라면서 “산업 및 건설 현장에서도 될 수 있으면 기온이 높이 올라가는 오후 1~4시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작업시간 단축, 야간 근무 활용 등 피해 방지안을 검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폭염대비 대처요령>
1. 무더위가 시작되면,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한다.
2. 정전에 대비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둔다.
3.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점검한다.
4.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둔다.
5. 냉방기기 사용 시는 실내․외 온도 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한다.(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6. 변압기의 점검으로 과부하에 사전 대비하도록 한다.(특히, 오래된 공동주택은 특히 주의)
7. 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 집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한다.
8. 차량의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의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한다.

/고영미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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