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강사로 활약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알리미’ 사업 진행-

2013-12-24  <>

인쇄하기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강사로 활약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자영 센터장)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전문적인 다문화 강사를 부평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여 ‘다문화 알리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문화 알리미’ 사업 시행에 앞서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알리는데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장려하여,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기 계발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제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하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육을 받은 버스타드 라겔(필리핀) 씨는 “다문화 강사 과정을 교육받기 전에는 자신감이 너무 없었다. 그런데 교육을 받고 나서는 자신감이 생기고 좋은 아이디어도 많아졌다.”라며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의 언어, 문화 수업을 하는 서혜림 씨와 전통놀이, 의상 수업을 하는 류미숙 씨는 “다양한 연령대에도 직접 체험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도 필요하다. 그리고 ‘다문화 알리미’ 사업도 지속해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그동안 수업을 하며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다문화 알리미’ 사업은 부평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다문화 이해교육을 특강 및 정기수업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정기 수업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국가별로 4회씩 총 16회 진행과 한 국가로 16회 진행으로 나누며 특강 수업은 요일과 시간을 기관과 협의 후 강사 파견이 가능하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다.

2013년 상반기에는 총 235회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도 현재까지 114회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 관련 문의는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2-511~1800~1)로 하면 된다.

백정례 명예기자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