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로 변 상권 활성화 위해 부평구와 상인회가 뭉쳤다
-시설 보수와 문화 공간 마련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찾아 -
2013-04-24 <>
7호선 개통 이후 부평 길주로 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인들이 한데 뭉쳤다. 상인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길주로 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상인회는 지난달 28일 첫 회의를 열어 회장에 김경우(52·어울림주막 대표) 씨를 선임하는 한편 감사와 운영위원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굴포먹거리타운 주변 어린이공원에 대한 시설 보수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용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부평구에 제시했다.
김경우(53) 회장은 “7호선 역세권의 새로운 상권 개발이 적극 필요하다. 굴포먹거리타운은 문화와 접목을 통한 새로운 테마거리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라며 상가협의체 구성으로 상인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굴포먹거리타운 내 쉼터놀이 공원에서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김정태의 <아작> 난타 팀 공연과 7~8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음악회를 주관하는 인천밴드연합 정유천(55) 회장은 “토요 음악회를 통해 상권도 활성화 시키고 지역의 문화 인프라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이행과제 중 하나인 걸어서 탄탄한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부평구와 굴포먹거리타운 상인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문의 ☎ 010-5136-8000
배천분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