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수),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12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부평아트센터(관장 조경환)가 최우수 문화예술회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0년 개관한 부평아트센터는 <로비음악회-12시 15분>, <호박데이트>, <거리야! 놀자>, <어린이 연극학교> 등 누구나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고품질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 부평구민을 비롯한 인천시민에게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점들이 이번 대회 주최 측과 심사위원들에게 높이 평가받았다.

조경환 관장은 “아트센터 위치가 원래 국군 기무부대로 운영되던 곳이라 지역민들에게 그동안 통제구역과 문화 불모지로 인식됐는데, 이제는 지역의 문화 발현지인 동시에 소통과 교류, 변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데 의미가 더욱 깊다.”라며, “앞으로 더욱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공공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정진하겠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부평아트센터 ☎ 500-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