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시 군·구 청렴도 1위를 차지했던 부평구가 2012년에도 청렴한 공직 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 종합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청렴한 부평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청렴 우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5일 새벽 6시경 갈산1동에서 근무하는 도로환경미화원이 청소담당구역 새벽 작업을 하는 도중 관내 기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가 고생한다며 주머니에 금품(현금 ○○만원)을 넣어준 것을 현장에서 돌려주려 하였으나 얼굴 인식이 불가하여 구 청렴센터로 신고한 것이다.

또한 지난 3월 15일 주차지도과 소속 팀장이 출장 후 귀청하여 보니 책상위에 제공자를 알 수 없는 금품(백화점 상품권 ○○만원)이 놓여있어 감사관실 청렴센터에 신고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렇게 신고 된 금품의 제공자를 알 수 없을 경우 공고를 거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신고자 개인에게는 청렴마일리지 부여 등 격려방안을 시행한다.”라며 위와 같이 “부평구 전 공직자들이 청렴부평 실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감사관실 ☎ 509-6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