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미추홀 청년 프로젝트’-
2012-04-23 <>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 농담 같은 진실이다. 특히 청년층의 실업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고졸 채용 확대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말처럼 쉽게 하늘에서 일자리가 뚝~ 떨어지는 일은 없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 청년층 취업에 발 벗고 나섰다.
이름 하여 ‘미추홀 청년 프로젝트’. 인천북부권역의 부평구, 서구, 계양구에서 각 구 청소년수련관, 사업주단체, 특성화고가 연계하여 청년층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공동추진을 통해 지역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한 프로젝트다.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인천북부고용센터와 3개 구, 2개 청소년수련관, 특성화고, 중소기업협의회가 사전협의와 3차에 걸친 간담회를 가졌으며, 4월 25일(수) ‘미추홀 청년 포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사업내용으로는 학생, 학부모 대상 ‘청춘희망 콘서트’와 특성화고생, 일반고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평구와 서구 2개 수련관에 ‘청년 취업지원관’을 배치 운영하고 ‘청년 맞춤형훈련’도 실시한다. 서구는 ‘편집(PT)디자이너 양성과정’, 부평구에서는 전문방송인을 육성하는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자체, 청소년수련관, 고용센터가 합동으로 고졸(예정)자 및 29세미만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6월과 9월 두 번의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청년 구직자 일자리 연계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고영미 명예기자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