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으로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평구 보건소에서는 주기적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계도하고 있으나 모든 업체에 대한 위생수준 진단에는 한계가 있어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단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을 받아 7일 이내에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 상태를 진단하며, 시설, 장비, 조리기구, 종사자에 대한 오염가능성 여부까지도 평가할 계획이다.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정기 지도·점검을 면제하고,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전문지, 잡지 등에 우수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 사업기간 : 2012. 3. 1.~10. 30.(8개월)

▶ 대상 :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 추진방법

① 신청접수 : 참여업소 신청

② 서비스제공 :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

③ 업소방문 후 위생수준 진단평가

④ 영업장 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책 제시

⑤ 영업자 개선사항 완료보고

▶ 문의 : 위생과 ☎ 509-6692

복어독 ‘조심’ - 구토에서 마비증세까지

‘복어독(Tetrodotoxin)’은 복어에 함유되어 있는 자연독으로 치사율이 무려 60%나 되는 맹독 성분으로 냄새와 맛이 없고 복어의 종류, 계절에 따라 다르며, 장기별로는 난소(알)에 가장 많고 간·피부·내장, 근육에도 들어있다. 또 보통의 조리 가열로는 무독화 되지 않으며 존재 여부를 관능적으로 감지할 수 없다.

▶ 복어독 관리

- 복어취급 식품접객업소는 반드시 조리사(직종:복조리)를 둘 것

- 복어독이 절정에 오르는 5~7월 및 산란기에는 취식을 자제할 것

- 응급처치요령 : 물을 많이 마셔 구토를 유발하고, 장으로 흡수된 독은 설사를 일으켜 제거하며 강심제를 주어 회복하게 함

▶ 문의 : 위생과 ☎ 509-669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