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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의 실타래 풀리나

-홍미영 구청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면담-

2011-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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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의 실타래 풀리나

홍미영 구청장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면담을 계기로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기 추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십정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무상황 악화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낙후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것은 물론 폭우로 인해 노후화된 불량건축물이 붕괴되는 등 재난사고의 위험마저 안고 생활하고 있다.
부평구는 이미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기반시설비용으로 2005년 이래 지금까지 165억을 LH공사에 지출하고 사업진척을 위해 구에서 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9월 8일 이지송 LH공사 사장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공개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재개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기 위해 지난여름 십정2지구 주택 붕괴 사고 이후 현재까지 지역의 공부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대건설 대표이사 출신으로 현장 감각이 있는 이지송 사장은 이번 십정동 방문을 통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위험하다는 것을 공감하였으며, 현장에 직접 거주하며 위험지역을 직접 살피고 있는 구청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사업재개 시기에 대해 확실히 밝히지는 못하지만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말경 지장물 조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주요 사업 추진 일정을 발표하기로 하였다.

재난, 인명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인천시와 LH공사에서 책임을 지고 추진할 단계 
한편, LH공사는 십정 2지구 외에도 동구 송림동의 2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대헌학교뒤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아직 사업승인 인가가 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위험가구(70여 가구)에 대한 붕괴를 우려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에 반해 위험가구 수가 수백 여 가구에 달하는 십정2지구의 경우는 2009년 사업승인 인가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악화 등을 이유로 사업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향후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가옥 붕괴와 인명 피해 등의 참사가 빚어진다면 인천시와 LH공사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LH공사는 우선적 사업시행 대상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으로 위험지역인 십정2지구에 대한 조속한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구청장으로서 공직의 첫 번째 임무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고 귀 공사 사장님 역시 영세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신속히 개선케 하는 것이 이익창출의 사업성보다 우선하는 임무로 생각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 지구 사업을 통해 얼마나 더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손해를 볼 것인가 셈을 하기 전에 우선 판단해야 할 부분은 노후불량 밀집주택들이 더 이상의 붕괴로 인한 참사는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홍미영 구청장이 이지송 LH공사 사장에게 보낸 공개서한문 中 에서
도시재생과 ☎ 509-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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