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 민선5기 1년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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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은
열악한 재정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재정위기극복 노력과 부평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역경제 기반 조성, 문화역량 강화,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 등으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펼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
희망있는 건강한 사회
무상교육의 실현과 학생들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밝은 미래 부평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상반기부터 초
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굴포천 수변로를 친환경적인 자전거길로 조성하였으며, 사회적 약자의 걷기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녹지축과 연계한 장수산 등 5개 코스 등산로를 걷기좋은 둘레길(비타민길)로 조성하여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하여 주민 모두가 걷기 좋은 길 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다함께 풍요로운 경제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무분별한 확대로 인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붕괴를 예방하고자 전통시장 반경 500m 내 전통사업 보존구역을 지정하고, SSM의 등록을 제한하는 전통사업 보존구역 및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중소상인의 상권보호와 생계안전 대책을 마련하였다.또한 전통시장 및 부평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SSM 대책마련, 부평문화의 거리에 문화쉼터(공중화장실, 주민쉼터) 등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평구 최초로‘여성친화의 거리 1번지’로 명명하였다.
가족이 행복한 도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환경을 추구하고자 어린이·장애인·임산부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이용 또는 이동함에 있
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Barrier Free)생활환경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사회적 약자가 아무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 고립된 육아환경에 대한 개선욕구와 핵가족형태의 가족 단위에서 오는 인성교육 및 예의범절의 부재를 집단교육 형태인 공동육아를 통해 극복하여 같은 지역,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을 연결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녀들에게 풍부하고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가족친화마을사업(부평구와 함께 우는 새싹사랑)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
권한을 대폭 축하고 일 중심의 책임행정체계로 개선하였다.
주민들이 예산 편성단계에서부터 충분한 정보와 의견 표명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 된 동 주민 센터를 현대식 주민센터로 건립하여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행정 및 문화서비스 공간을 제공하였다.
현재는
인구 57만의 인천북부생활권의 중심지로서 경제 수도 인천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재정위기의 극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사회적으로 약자가 배려되는 여성친화도시, 민·관협치의 로컬 거버넌스 행정을 추구해 나아가고 있다.
기획조정실 ☎ 509-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