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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여성 친화의 거리 1번지」조성, 문화의 거리에 주민 쉼터도 준공

-평온,평등,평안한 부평-

2011-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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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여성 친화의 거리 1번지」조성, 문화의 거리에 주민 쉼터도 준공

부평, 누구라도 행복한 도시이고 싶지 않은가? 같이 키우고 돌보는‘평온’한 도시, 함께 일하고 다 같이 즐기는‘평등’한 도시, 마음 놓고 어디든갈 수 있는‘평안’한 도시를 목표로 한경쾌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부평구가 꿈꾸고 있는 여성친화도시(Women-Friendly City) 사업의일환으로「여성친화의 거리 1번지」가 부평 문화의 거리에 조성되었다.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쉼터도 준공을 마쳐 남녀 화장실과 다목적 공간을 확보했다. 5월 27일 열린 쉼터준공식에서 홍미영 구청장은“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과 여성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며“시장 전체 발전을 위해 상인들 모두가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쉼터는 부평문화의 거리 공연장 오른쪽 골목으로 접어들어 위치해 있다.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준공한 이 곳 쉼터는, 1층에는 공중화장실이, 2, 3층은 다목적 공간 및 사무실이 있다.
공중화장실은 성(性)인지적 관점을 도입, 여성 화장실 수를 남성 화장실 보다 1.4배 많이 설치했으며, 기저귀 교환대, 수유실, 화장을 고칠 수 있는 파우더 실도 마련했다. 또 남성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 아기를 데리고 온 남성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성 역할 고정관념도 탈피하려 애썼다. 2, 3층은 부평문화의 거리 상인회와 협약을 거쳐 주민 휴게실 및 회의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방안이다.
「여성친화의 거리 1번지」는 쉼터 주변 거리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차 없는 거리로 조성했다. 벤치와 화단도 설치,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쉴 수 있도록 했고 밤거리 안전을 위해 가로등도 밝혔다. 청소년들 사이에‘담터’로 통하는 우범지대이기도 한 이곳은 흡연, 갈취사고가 빈번해 주민들의 속을 끓였던 곳이기도 하다. 금연구역지정, 쉼터 24시간 CCTV설치, 순찰, 가로등 밝히기로 정화에 나섰다.
수시로 쉼터를 방문, 배회하는 청소년들과 대화를 시도한다는 문화의 거리 상인회 최준구 부회장은‘상가가 문 닫는 10시 이후가 걱정스럽다.’며 ‘쉼터 주변 골목에도 CCTV가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현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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