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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부평구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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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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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부평구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신랑 김성열, 신부 풋리엥 입장~”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시집와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가정 10쌍이 5월 17일(화) 부평구청 강당에서 웨딩마치를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조진형ㆍ홍영표(국회의원), 문병호(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신은호(부평구의회) 의장과 시의회.구의회 의원, 남영신 여사(송영길 인천시장부인) 등 내빈들과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차춘자) 회원, 가족, 친지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멋진 드레스와 화장으로 성장한 신부를 바라보는 신랑들의 얼굴엔 미소가 떠날줄 몰랐다.
 
결혼 7년째인 송근섭·원예진(베트남) 부부의 관휘(7) 관우(5) 형제는 멋지게 차려입은 엄마, 아빠가 신기했던지 신이 나 식장안을누볐다.
 
눈물을 흘리는 신부도 보였다. 그런 신부를 다독이며 눈물을 닦아주는 장면에서는 하객들의 응원갈채가쏟아졌다.

“신랑은 신부를 아내로 맞아 기쁠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까?” 라고 묻는 혼인서약 순서 때는 신랑보다 신부들의 “예!” 소리가 더 우렁차 장내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홍미영 구청장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어울려 잘 살아보자.”는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10쌍의 신랑신부들은 다과회 참석 후 1박 2일간의 강화도 신혼여행길에 올랐다.
 
이현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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