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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모니터 요원 ‘신진숙’ 씨

-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정보 제공 -

2023-12-01  <발행 제3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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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모니터 요원으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신진숙 씨는 오늘도 부평시장 일대를 발로 뛰며 상인과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진숙 씨를 비롯한 물가모니터 요원들은 매주 기본생활 필수품 46종, 매달 개인 서비스 품목 49종의 가격을 조사해 부평구에 전달하는 일을 한다.

 

+ 취재기자 김수경

 

물가모니터는 개인서비스요금과 기본생 활필수품 물가 조사를 비롯해 부평구에서 지정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현장평가 및 심사에 참여하는 등 물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명절 전후에는 물가 안정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 물가 안정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각 시장을 돌며 조사한 물가 정보는 부평구청 누리집에 게재하여 주민들이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 물가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부평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가격정보에서 확인)
신진숙 씨는 “시장 상인들이 처음에는 혹시라도 불이익을 당할까 물가 동향을 물어보면 협조를 잘 안 해 줬는데, 이제는 ‘이렇게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도 동참해야 한다’며 가격표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라고 거듭 강조한다.
이어 그는 “구에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쓰고 있고, 우리 물가모니터 요원들도 열심히 뛰고 있어 지금은 시장에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다.”라며, “시장 활성화와 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 있다.”라고 말했다.
신진숙 씨는 28년간 통장을 역임하며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동참하면서 이웃과 더 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적십자에도 20년 넘게 자원봉사 활동으로 전국의 수해나 재난지역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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