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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음악 중심 문화 예술 창작플랫폼 - 디지털뮤직랩(D-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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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발행 제3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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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뮤직랩(D-Lab)은 청소년, 청년, 예술인들의 음악 작업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새로운 문화 활동을 실험하는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 상생과 인적·물적 자원의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꿈꾼다.

+ 취재기자 고영미

 

부평구문화재단은 ‘문화도시부평’을 기획하며 부평의 중심축인 음악에 주목했다. 미군 부대 애스컴(ASCOM)이 주둔해 있던 부평은 미8군 캠프 내 클럽을 중심으로 팝·로큰롤·재즈 등 서구의 대중음악이 유입됐고, 한국 대중음악의 초석이 됐다. 이를 통해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애초에 디지털뮤직랩(D-Lab)은 2017년 4월 BP음악산업센터로 개관해, 음악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중심의 공간으로 기획됐었다. 이후 2019년 6월 디지털뮤직 랩(D-Lab)으로 재개관해 전자음악 중심의 문화 예술 창작플랫폼 구실을 하고 있다.
디지털뮤직랩(D-Lab)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미디 음원 제작과 디제잉 등 전자음악에 대해 이해하고 탐구하는 공간인 LAB 1, 다양한 창작 활동과 개인 방송 작업이 가능한 프로젝트 공간인 LAB 2. 워크숍, 녹음, 합주 등을 위한 사운드 스튜디오, 개인 음악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1인 공간인 뮤직 큐브 1, 2 그리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로 나뉘어 있다.
계층이나 나이 등의 제한이 없는 서브컬처에 주목한 디지털뮤직랩(D-Lab)은 지역의 전자음악 아티스트와 협업해 공간 인지도 확장과 지역 인적 자원 발굴에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새로운 문화 비즈니스를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소년 대상의 미디 음원 제작 과정인 에이블톤라이브 비트메이킹과 가상 드럼 머신을 이용한 비트메이킹 만들기, DJ 및 DJING에 대한 기초지식 이해와 체험 등을 교육하는 DJ스쿨 등 여러 프로그램과 워크 숍을 진행하며 전자음악의 산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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