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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돔코리아 한흥현 대표

-의료진, 봉사자들을 위한 ‘프레쉬룸’,고향에 첫 시설 기부 -

2021-09-27  <발행 제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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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부평역과 신트리공원 두 곳의 선별진료소에 하얀색 돔 하우스가 설치됐다. 에어컨과 쿠션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춘 ‘이지 돔하우스’는 이지돔코리아 한흥현 대표가 기부한 것이다. 인천에 서 처음으로 시설물을 기부받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은 ‘프레쉬룸’ 으로 설치물의 이름을 지으며 감동했다.

 

취재기자 : 정복희

 

한흥현 대표는 “코로나19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 기에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는 의료진과 봉사자 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부 평구는 회사 소재지이고, 헌신하는 분들이 필요했던 공간이어서 만족해하시니 보람이 큽니다. 여력이 되는 한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상과학 영화 속의 우주선에서 착안해 2건의 특허 등록이 된 ‘이지돔하우스’는 3중 구조의 보온과 단열로 쾌적한 기온 유지가 뛰어나고, 외부 충격에도 안전하여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돔하우스는 조립과 이동이 텐트만큼 간편하여, 아웃도어 문화와 휴게시설 등의 활용에도 쉽다. 현재 남북극 기지의 한국 극지연 구소 연구원들도 이지돔하우스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재난이나 노년의 귀농 생활 등 남녀 노소가 편안하게 즐기며 사용할 수 있는 돔은 일본에서 도 친환경조립식 돔하우스로 알려져 수출하고 있다.
한 대표는 산업디자인 전공자로서 35년 경력을 바탕 으로 2015년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늘 사용자 입장이 되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인체 무독성인 자재로 다 양하게 쓸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을 꿈꾸고 있다.
“바늘에서 로켓까지, 그리고 자라는 아이들을 위 한 자연 친화적인 제품 디자인을 위해 늘 고민 하게 됩 니다.”라며, 그는 오늘도 그의 우주 속에서 바쁜 날들은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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