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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엘리트야구단 김상욱 단장

-프로선수와 멋진 지도자가 되기를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꿈꿔요 -

2021-08-31  <발행 제3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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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엘리트야구단(부평베이스클럽U-16)’은 올해 1월에 창단된 중학생 야구단이다. 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고 있는 김상욱(산곡3동, 영화정 대표) 씨를 만났다. 그는 사회인야구단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초등생으로 구성된 ‘부평구 리틀야구단’ 단장으로도 함께 해왔다.

 

취재기자 정복희


16년 전, 프로야구 김홍집 선수에 의해 결성된 리틀야구단 아이들은 중학교 진학 후에는 기량을 키울 야구단이 부평구에 없어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야구를 포기해야만 했었다. 타지방으로 진학하기보다는 사는 부평 지역에서 야구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자녀들과 학부모들의 염원은 김상욱 씨가 후원회 회장을 맡으며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중학생을 위한 엘리트야구단이 창단되면서 리틀야구단원들은 진학과 함께 야구도 지속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 씨는 후원회장으로서 동분서주하며 고충도 많았으나, 현재 80여 명의 후원회원이 참여하면서 용품 등 소요되는 경비의 많은 부분을 지원하고 있어 늘 감사 한 마음이다.
바쁜 와중에도 리틀야구단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고 지원을 결심 하게 된 그는 후원회장에서 대표까지 맡으며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우고 있다.
“부평의 유일한 중학생 야구단이 꿈을 키워 프로선수가 되고, 지도자가 나오는 기반이 되도 록 꾸준히 지원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는 전용 야구장이 없어 아쉽지만, 야구단을 위해 늘 애쓰시는 윤용하 감독님과 함께 힘닿는 데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김상욱 씨는 산곡3동 주민자치회 간사로도 활동하며, 사는 지역의 일에도 애정을 갖고 앞장서고 있다. 평일, 부영공원에 가면 ‘부평구 엘리트야구단’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훈련 하는 힘찬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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