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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보의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 김원회 부평구 재향군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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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발행 제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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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올해로 70주년이 됐다. 6.25 당시 젊음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돌보며, 현재 부평 재향군인회를 이끄는 김원회 회장(78세, 갈산동)을 만났다.

 

+ 취재기자 김종화

 

김원회 회장은 2015년부터 부평구 재향군인회 수장으로서 부평구 통합방위 협의회 당연직 의원으로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고,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및 부평의제21 실천협의회 자연분과(굴포천) 위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부평구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전후 세대와 학생들에게 국토 수호와 자유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안보 현장 견학과 6.25 참전 용사와 보훈단체 어르신들을 초빙해 체험담을 들려주는 등 안보 교육을 꾸준히 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돕는다.
안보 활동 외에도 해마다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어 수익금으로 불우한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2019년 3명)을 주고 있으며, 11월 김장철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여 참전 용사 및 보훈단체 어르신들께(150명 정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월 1회 이상 환경 정화 활동으로 ‘향군그린 운동’을 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주변 공원을 청소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평구 재향군인회 산하 여성회는 매월 3주 차 월요일마다 부평역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의 빨간 밥차’ 배식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원회 회장은 “6.25 참전 용사나 보훈단체 어르신들은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인데,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편찮으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잘 공경해야 하는데 여건상 부족한 점이 많아서 늘 죄송하다.”라며, “많은 제대 군인들이 재향군인회에 들어와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부평구 재향군인회]
* 주 소 : 인천시 부평문화로115번길 50(부평동, 부평재향군인회관)
* 문 의 ☎ 032-50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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