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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가수 강명미(명미) 씨

-시와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해요-

2019-09-19  <발행 제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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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미(54세, 갈산2동/예명 명미) 씨는 가수이자 시인이다. 「A형 벚꽃」 등 4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또한 늦깎이 가수로 데뷔해 경기, 인천 노인 전문시설인 요양병원에서 봉사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글과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명미 씨의 이야기를 조명해본다.

+ 취재기자 배천분

결혼과 함께 30여 년간 부평에 거주하고 있는 명미 씨. 지역에서 시인으로 열심히 창작활동에 전념하던 중 갑상샘암 진단을 받게 됐다. 그는 “암 수술 후 후유증으로 고생을 했다. 우울증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명미 씨의 어릴 적 꿈은 가수였다. 30대 후반에는 인천 주부가요제 금상, GM 체육대회 노래자랑 대상, YMCA 등 각종 지역 노래자랑에서 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봉사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불우이웃돕기 노래 버스킹에도 간간이 참여하고 있다.
그는 불혹의 나이에 가수의 꿈을 이뤘다. 타이틀곡인 <사랑이 장난인가요>로 음원을 발매했고, 지역 내 많은 현장에서 노래로 봉사하고 있다. 도화요양병원, 굿 힐링요양원, 계양노인전문병원과 박애재단, 안양 만안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88세로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생각에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명미 씨. 노랫가락에 맞춰 흥겨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명미 씨는 현재 본인이 직접 작사한 <연안부두 연가>를 제작 중이다. 현재 예총 산하 ㈔한국 연예 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 운영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기회가 되면 언제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따뜻한 가수가 되고 싶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문의 ☎ 010-2250-7042

<사진설명>
강명미(명미)_시인, 가수, ㈔한국 연예 예술인 총연합회 인천지회 운영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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