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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박사 성백종 씨

-세상을 변화시키는 칭찬의 힘!-

2019-09-03  <발행 제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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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닌 최선의 에너지인 칭찬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는 성백종(58세, 산곡1동) 씨가 제2회 세계칭찬의 날 기념식에서 칭찬 운동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올 2월에 경찰공무원을 퇴직한 성 씨는 퇴직 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찾던 중 칭찬 확산 운동이 개인적, 사회적으로 가장 좋은 일임을 확신하고 4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칭찬박사로 인정받았다.

+ 취재기자 김혜숙

성백종 씨는 퇴직 전인 경찰업무 현장에서도 사회 분위기를 좀 더 부드럽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칭찬 운동을 접하게 되면서 ‘바로 이거다’라며 적극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두 번의 힘든 암 투병을 이겨내고 새 삶을 얻은 보람으로 더 열정적으로 칭찬 확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칭찬박사 외에도 장구, 대금, 판소리 등 26개 분야의 자격증을 갖추고 노인정, 병원, 요양원 등을 찾아가 공연하며 칭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양원 방문 때, 평소 목소리 한 번 들을 수 없게 말문을 닫고 무뚝뚝하던 어르신 한 분이 칭찬을 듣고 ‘허허허’라고 큰 웃음소리를 내 요양원 직원들 모두가 놀라고 감동한 일화도 들려준다.
비교와 경쟁의 시대에도 진정한 칭찬은 개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은 물론, 칭찬하는 사람 또한 칭찬받는 상대에게서 행복을 전염 받게 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칭찬이지만 진솔한 칭찬요령을 들어본다.
처음 보는 사람이나 지인을 칭찬할 때는 호감이 가게 하는 언어와 대화 톤으로 마주 대하는 사람의 몸치장에서부터 이미지, 분위기를 빨리 파악한 후 진심으로 칭찬한다. 밉거나 못난 부분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진심을 담아 칭찬을 해준다.
성 씨는 “칭찬으로 사회에너지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내가 먼저 이 운동을 확산시키고 싶었다. 칭찬이란 들으면 기분 좋은 말 정도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올바른 칭찬으로 자살, 왕따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밝은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혁명운동이 바로 칭찬 운동이다. 이 칭찬 운동에 경이로움을 느낀다.”라며, 누구나 칭찬박사가 되어 보기를 권했다.
칭찬박사가 되려면 직업능력개발원 칭찬박사협회에서 진행하는 칭찬박사 자격 과정을 수료하면 가능하다.

<사진설명>
성백종_칭찬박사, 제2회 세계칭찬의 날 칭찬 운동 공로 대상
장구, 대금, 판소리 등 26개 분야의 자격증을 갖춘 성백종 씨는 요양원, 경로당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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