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비전 2020위원회 최도현 위원장을 만났다. 최 위원장은 철강용 나이프 제조 회사인 대원인물(주) 대표이사로서 국가산업발전과 상생 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로 두 번의 대통령 표창과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부평구문화재단 후원회장 등 부평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 취재기자 정복희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어떤 곳인지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중심기구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부평 발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담당합니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6개 분과와 그와 관련한 각 국장·과장 등 42명의 공무원이 포함돼 있으며, 구의원을 비롯해 부평구 발전을 위해 봉사할 지역 주민 등 총 112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각오는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구민의 힘을 모은 만큼 생각을 나누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평의 새로운 10년 미래세대를 위해 주민,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찾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에 주민 참여방법은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 정책 제안 톡톡’ 등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문화, 복지분과에 가장 많은 제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많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 현재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은
지난 2월 8일(금)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임시회의를 열었습니다. 첫 회의부터 열정적으로 많은 제안과 정책들이 도출돼 기대가 큽니다. 3월부터 분과별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연 4회의 총회를 통해 기획, 소통하는 자치문화를 잘 풀어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사진설명>
최도현_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장 / 대원인물(주) 대표이사

2018년 3월, 기술 및 기능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최도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