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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섭_한길초등학교 5학년_곰두리봉사회 회원

-봉사하는 기쁨! 행복으로 더 크게 돌아옵니다-

2018-01-26  <발행 제2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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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배달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아이들과 한창 뛰어놀 나이인데도 곰두리 청소년봉사회에 가입해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는 신성섭 군.
2016년 봉사를 시작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신 군의 봉사 열정을 높이 사 교육감상을 비롯해 국회의원상, 시의회 의장상 등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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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 취재기자


신 군의 봉사는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짜장 봉사부터 굴포천 살리기, 장애인 봉사 등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는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연탄 봉사라고 말한다.
산곡1동 산곡초등학교 일대 한 가구당 200장씩 13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는데, 연탄 가루도 묻고 언덕이라 숨이 차 힘들기도 했지만 끝까지 쉬지 않고 배달을 마쳐 주위 어른들의 칭찬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부모님과 함께한 산타축제도 잊을 수 없는 나눔이다. 12월 25일, 저소득층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힘들고 어렵게 사는 이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신 군의 장래희망은 수의사이다. 아프고 버려진 동물들을 사랑으로 치료해주는 게 소망이다.
처음 봉사를 할 때는 부모님 따라 어쩔 수 없이 했지만, 지금은 친구들에게 봉사 전도사가 될 정도로 푹 빠져있다는 신성섭 군. “오늘 지역아동센터에 빵과 비타민 후원 배달을 하면서 난 참 행복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새해에는 학생으로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저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개띠 소년 신성섭 군이 밝히는 당찬 새해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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