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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순 아동문학가·고경옥 시인 작품 출간

-부평을 빛낸 작가를 만나다 -

2017-12-26  <발행 제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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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순(67세, 산곡4동) 아동 문학가와 고경옥(57세, 청천동) 시인이 새 작품을 펴냈다.
현금순 작가의 다섯 번째 작품인 「밥하는 뻐꾸기」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시집이다.
현 작가는 “아이들이 동시를 읽으면서 더욱 풍부한 감수성을 갖게 된다. 어른들은 동시를 통해 동심을 느끼며,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볼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시 곳곳에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눈높이 아동 문학상과 청구문화상, 서해 아동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고경옥 시인은 첫 시집 ‘안녕,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서랍 속에 눕다」를 출간했다.
박현솔 시인은 “평범한 세인으로 사는 삶보다 시인으로 사는 삶에 자신이 속해 있음을 깨달은 자의 사유가 녹아있는 시집이다. 특히 생명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지고 있다.”라고 서평을 썼다.
고경옥 시인은 “시집을 내면서 점점 시 속으로 빠져 온몸을 붙들고 날 울렁이게 했다. 하지만 빠져나오려 애쓰고 싶지 않고 철저하게 그 늪에 빠져 기쁘게 그 진흙 속에 스며들고 싶다.”라며, “책 출간을 기뻐하시는 구순의 친정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시 쓰기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금순 아동문학가는 인천문인협회, 고경옥 시인은 인천문인협회, 굴포문학회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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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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