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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연주자 허민 군

-음악으로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2017-08-24  <발행 제2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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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연주자 최연소로 프랑스 국립음악원에 초청 입학한 허민(20세, 부평2동) 군이 유학 도중 잠시 귀국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 피아니스트 안인모 교수와 프로 6인조 밴드, 심삼종 한양대 교수 등과 여러 무대에서 협연하며 더욱 풍성한 울림을 전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인터넷을 보며 색소폰을 독학한 허민 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 색소폰 악기로는 최초로 입학했다. 그 후 ‘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목관부문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민 군은 부원중학교를 다니다 만 14살에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유학 중에도 ‘제17회 세계 색소폰 페스티벌 콩쿠르&페스티벌’에서 연주영상 1위를 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고의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허민 군은 ‘속초 국제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인권을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다.
기회가 되면 부평에서도 연주하고 싶다는 허민 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한다. 공부를 위해 다시 파리로 돌아가지만 올 연말에 다시 돌아왔을 때는 부평의 밤하늘에 그의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가 울려 퍼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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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분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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