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더 큰 지도자가 되어 봉사의 손길 펼치겠다 - 인천국제라이온스협회 34대 최명호 총재

--

2016-07-26  <발행 제244호>

인쇄하기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 제34대 최명호 총재(2015~2016). 그는 최고의 국제라이온스재단(LCIF)기금 모금과 150여 명의 회원 모집으로 복합지구 연차대회에서 인천에서는 최초로 최우수 지구상을 수상했다. 남다른 그의 봉사 열정과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
김지숙 취재기자

라이온스클럽은 어떤 단체인가
‘우리는 봉사한다’란 모토아래 지구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대 순수 민간단체이다. 210개국 4만6천여 개 클럽에서 135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07년에는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지에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인천클럽은 1960년에 전국 네 번째로 창립돼 현재 75개 클럽에서 2천1백여 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
1925년 헬렌켈러 여사의 ‘라이온이여 맹인을 위한 기사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연설을 계기로 시력 회복과 실명예방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여기에 교육, 공익 사업, 환경, 사회, 보건봉사, 당뇨병 퇴치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사회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


부평구에서 진행한 사업(봉사)들이 있다면
지역이나 클럽마다 봉사내용은 다르다. 제 경우에는 특히 노인복지와 관련된 봉사활동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십정동에 있는 동암경로당과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용돈 벌이를 할 수 있는 마을 공동작업장을
1억여 원을 들여 새롭게 고쳤다. 국제본부 자금 9천여만 원과 사비로 1천여 만 원이 들어갔다. 이외에도 이·미용봉사, 목욕봉사, 급식봉사, 경로잔치, 쌀 기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기금전달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부평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 중 특히 관심을 두는 분야가 있다면
2000년도에 어머니가 부평 깡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어머니의 삶터이자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인 만큼 부평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특히 어머니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봉사의 길에 들어섰기 때문에 ‘노인복지’와 관련된 봉사에 관심이 많고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분야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 


앞으로 계획은
곧 총재임기가 만료된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천을 넘어 한국의 총재가 되기 위한 공부와 준비를 하고 싶다. 이는 더 큰 지도자가 되어 더 많은 봉사의 손길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더 넓은 무대에서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   


<사진설명>
영 구청장이 동암경로당 마을 공동작업장 개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최명호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