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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아이들의 눈 건강 지킴이

-닥터스 안경 신용일 씨-

2016-03-25  <발행 제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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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보육원 아이들의 눈 건강을 10년째 지키고 있는 신용일 씨. 그는 지난 2007년 3월 닥터스 안경원(십정동)을 개원하면서 신명보육원과 인연을 맺었다.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신 씨는 지난 10년간 한결같이 보육원 아이들의 눈을 돌보았다. 정기적으로 아이들의 시력검사를 하고 안경을 후원했다. 아이들은 정성이 담긴 손편지와 작은 선물로 그에게 보답했다.
그는 “보육원 아이들의 작은 상처라도 보듬어주고 싶다. 어려움을 딛고 잘 성장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 씨에 대한 동네주민들의 칭찬도 끊임없다. 서글서글한 외모에 친절함은 기본이고 자기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있어서다.
작년에는 2015년 제1회 전국 안경사 임상 사례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의 안경광학과 교수들로부터 안경의 달인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문 보건인의 한 사람으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다른 안경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강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올해 제2회 대회에서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매 대회에 참여해 매장을 상장으로 채우는 것이 그의 목표다.
또 하나의 꿈은 네팔에 안경원과 안경 교육센터를 세우는 것. 우리의 소중한 눈이 건강해지는 그 날까지 그의 꿈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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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 취재기자

<사진설명>
“눈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쉽지 않다. 일하는 도중이라도 5~10분 정도 눈을 감고 있거나 먼 산이나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는 게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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