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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사랑입니다.” - 요양보호사 허정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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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발행 제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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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교통사고로 팔과 다리가 으스러져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도 절망하지 않았던 허정숙(59·부평1동) 씨. 강한 의지와 여러 차례 수술로 1년 만에 건강을 되찾았다.
허정숙 씨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받은 것이 많아 봉사하는 삶을 다짐하고,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요양보호사 자격을 획득했다.
허 씨는 “요양원에서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는 적응하기가 참 힘들었지만,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성의껏 돌봐주니 좋아하신다.”라며, 환자와 환자가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도 무척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현아(52·산곡동) 씨는 “허정숙 요양보호사는 봉사 정신이 남다르다. 남들이 꺼리는 일도 온 힘을 기울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년째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내 가족같이 모시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라는 허정숙 씨. 활기찬 그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난다.
 
배천분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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