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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부평 조성에 매진할 터 - 박옥진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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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발행 제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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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내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또 내년이면 문화재단이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부평 문화의 밑그림이 무엇인지 부평구 문화재단 박옥진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올해 재단에서 진행한 일 중 가장 의미(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지?
올해 초 부평구문화재단 사무국과 부평아트센터, 부평문화사랑방이 재단 본부로 통합됐다. 이에 부평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정책수립을 위한 제반 준비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포럼 등을 수행했다.
많은 주민이 문화를 즐길 방안이나 문화콘텐츠가 있다면 무엇인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강화하고자 내년부터 부평아트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들을 대폭 개방할 예정이다. 또 무료 행사나 축제, 우리 동네 금요마실 등 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 부평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는 어떻게 개발할 계획인지?
작년에 첫선을 보인 자체 제작 음악극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이 있다. 1960년대 초반 삼릉에 모여 음악을 위해 꿈을 키우며 가난을 이겨냈던 음악인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내년에 대학로에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내년이면 문화재단 출범 10주년인데 문화도시 부평을 설계하는 향후 계획은?
향후 10년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더욱 매진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음악인들이 부평에 집적돼 부평이 음악인들의 활동무대가 되는 환경을 마련하고 주민이 주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한다.  
 
* 부평구민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도시의 문화발전은 결코 관 중심의 운영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관은 주민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노력해야 하며 주민들께는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를 부탁한다.

김지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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