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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인형과 함께하는 책나라 자원봉사

-그림자극단 ‘달빛창가’-

2015-10-07  <발행 제2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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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릴레이>

‘달빛창가’ 동아리의 역사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6년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부평 기적의 도서관 소극장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그림자극을 진행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림자극은 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게하고자 다른 매체로 흥미를 유발한 것이다. 단장 박경민 씨는 “실제로 그림자극(실루엣)을 본 아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극을 본 후 다시 한 번 책을 읽고 싶어지게 된다. 이러한 효과에 엄마들이 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올 초 기적의 도서관 우렁지침(봉사자)이 개정되면서 약 9년간 활동해온 도서관 소속의 달빛창가 동아리는 해체되었다. 하지만 9명의 멤버 그대로 학교, 도서관, 복지관, 아동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얼마 전 열린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더 널리 알리게 됐다. 도서관 소속의 동아리는 해체됐지만 이제는 자발적으로 지역의 문화를 이어가고 싶다고 입을 모은다.
손화숙 단원의 꿈은 달빛창가의 그림자극을 가지고 세계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다. 지금 같은 열정과 의욕만 있다면 그런 날이 꼭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공연은 그림자극 장비를 옮길 차량이 제공된다면 언제든지 요청가능하다. 문의 ☎ 010-2397-7381

김혜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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