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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가지면 뭐든 할 수 있어요

-전국장애인 학생체전 육상 400m 우승 김찬호 군-

2015-06-29  <발행 제2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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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 학생체전에서 육상 남자 중등부(청각장애) 400m를 1분 07초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인천성동학교 김찬호 군.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한 찬호 군은 초등학교 때 축구선수로 활약하기도 하고 태권도에도 관심이 많아 일주일에 세 번씩 동네 체육관에서 수련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 이모 댁에서 생활하는 찬호 군은 체전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는 담당 지도교사와 일주일에 세 번씩 육상 훈련에 집중했다. 학교와 문학경기장을 오가며 맹훈련을 펼친 결과 400m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담당 지도교사는 “찬호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성실해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연습도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찬호 군은 자신처럼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우리 열심히 힘을 냅시다.”라고 당부했다.

/ 김선자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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