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2동 정주현 씨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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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발행 제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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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책임자 앞
저는 십정2동에 사는 김영자 할머니입니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저희 십정2동 사회복지 책임자(정주현) 씨를 칭찬하고 싶어서입니다. 우리 같은 독거노인들은 정말 곤란한 점이 있으면 동사무소에 가서 말 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을 곳이란 그곳뿐이니깐. 그래서 저도 집이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썩은 냄새로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 정주현 씨를 미안하지만 찾아 갔더니 생각 밖으로 너무 상냥한 태도로 잘 대해주고 직접 집까지 찾아와서 사진까지(곰팡이벽) 찍어가서 수리까지 해주니 너무나도 고맙고 기뻤습니다. 집을 수리해주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더 말 할 수 없이 기쁩니다.
이것뿐 아니라 어떤 문제나 곤란하고 혼자 해결 못할 문제는 가서 말하고 나면 해결되던 안 되던 그 정주현의 말과 태도에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노인들을 잘, 착하게 대해주니 그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듣자니 주위에서도 많은 칭찬들을 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직원은 인사해도 받지 않는 직원들도 있어서 기분 나쁠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정주현 씨는 나이도 많은 것 같지 않은데 정말 사람 됨됨이가 많이 됐어요.
정말 착한 사람입니다. 정말 모두 그만큼만 했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의 오늘 질서 없이 쓴 글을 좀 양해하면서 봐 주십시오.
- 2015년 5월 김영자 할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