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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할수록 젊어지고 건강해져요”

-26년 봉사 한 길 윤용녀 씨-

2014-12-26  <발행 제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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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1989년 새마을 부녀회원이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26년 동안 오직 이웃을 위해 봉사의 길을 걸어온 부개1동 윤용녀(68·주민자치위원장) 씨.
부개1동은 군용철로 주변이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민 간 불편과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어 윤 씨는 먼저 철로 변 환경정비를 위해 앞장섰다.
철로를 따라 넝쿨장미를 심고, 주변 잡초 제거 및 나무 가지치기 등을 하여 쾌적한 주민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거리 벽보 떼기, 무단투기 지역에 꽃 화분 실치, 무단투기 근절 홍보 등 다방면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해마다 바자회를 개최해 그 수익금으로 홀몸노인에게 밑반찬을 전달하였고, 설날에는 떡국,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철에는 김장을 해 드리는 등 어르신 공경에도 힘써왔다.
윤 씨는 “제가 올해로 마지막입니다. 그만큼 나이가 들었죠. 지난 26년의 세월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간 것 같습니다. 봉사는 하면 할수록 건강해지고 젊어지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겨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은퇴 이후에도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어르신들 음식 대접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선자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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