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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싶어요”

-북부음악 콩쿨대회 성악 최우수 손준호 군-

2014-10-24  <발행제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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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음악 콩쿨대회 성악 최우수상을 받은 부평서중 2학년 손준호 군.
부평서중 밴드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중 성악에 적합한 목소리를 발견한 최현주 음악교사의 권유로 성악을 시작했다.
꼭 훌륭한 성악가가 되고 싶다는 준호의 간절한 소망은 어려운 가정형편도, 힘든 연습도 이겨내는 힘이 됐다. 최 교사는 시간 날 때마다 손 군의 교습을 도와주며 성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그러던 중 2학기 북부교육지원청 주관 학생 음악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현주 교사는 “준호는 늘 예의 바르고 성실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급우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좋은 음성을 가지고 있고 표현력도 나이에 비해 풍부해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훌륭한 음악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손 군은 성악뿐 아니라 첼로와 드럼도 곧잘 해 지난 9일 화랑북로 골목축제에서 첼로를 연주했다.
전철역, 노인정, 복지관 등지에서 하는 서중오케스트라 음악봉사에서도 첼로 부분을 맡아 연주하고 있다.
“앞으로 교습 열심히 받고 연습도 꾸준히 해 꼭 훌륭한 성악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던 대로 봉사도 더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김선자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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