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라인댄스로 즐거움을 함께해요!
-행복을 전하는 웃음치료사 강명희 씨-
2014-07-23 <발행제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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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희(50·갈산동) 강사는 웃음 전도사로 하루가 바쁘다. 요양원과 장애인단체, 복지관에서 웃음치료와 라인댄스로 즐거움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요양원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는 그는 5년째 웃음치료사로 활약 중이다.
“웃음은 고정관념을 깨야 나온다. 우리의 생각에 따라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 있다.”라며, 열정적으로 박장대소하면서 몸과 마음이 함께 웃어야 복이 온다고 말한다.
청천동 소나무 요양원 어르신들은 웃음치료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는 그를 보면 얼굴에 웃음꽃이 저절로 핀다고 한다.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해줘 아픔도 잊고 더불어 몸도 건강해지기 때문이란다.
“‘건강하라’는 어르신들의 격려에 힘이 난다. 나를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눈빛을 보면 나도 저절로 행복해진다.”라며, 마음이 우울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웃음치료 교실에 찾아오라고 권했다.
그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부평역 중보빌딩 7층 홍가원에서 <네 깜냥대로 펼쳐라> 주제로 웃음, 레크리에이션, 라인, 실버댄스로 1시간 30분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배천분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