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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를 위한 사명감으로 일해요”

-‘희망둥지’ 지킴이 김경선 소장-

2014-06-26  <발행제2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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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인천삼산영구임대주택 김경선(56) 소장.
4년 전 부임한 이래 하루도 끊이지 않는 이웃 간의 불화, 음주 등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협의체 ‘희망둥지’를 만들었다.
관리소와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지구대, 정신건간증진센터, 알코올예방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노인 문제, 음주, 폭행 등 주민의 주거안정을 헤치는 문제들을 해결해왔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에게 문화·예술·교육 동아리에 참여토록 하고, 치매 환자는 그림 동아리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물로 전시회도 열었다.
김 소장은 “다양한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하루도 사건·사고, 안타까운 사연이 없는 날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한계를 느끼곤 한다. 그러나 주민 복지에 도움을 준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어 보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관 유송식 씨는 “이 지역에 근무할 당시 수많은 사건·사고를 접했는데 최근에 와서 보니 이렇게도 바뀔 수도 있구나 싶어 놀랍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김혜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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