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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사 임창희 씨

-‘건강 지킴이 수호천사’가 찾아갑니다 -

2013-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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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사 임창희 씨

전쟁터에서 등불을 들고 병실마다 병사들을 찾아다니며 다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해 주었던 ‘등불을 든 천사’ 나이팅게일처럼, 방문간호사는 부평구 골목 곳곳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고 있다.

부평구 보건소(청천 보건지소 포함)는 방문간호사, 치위생사, 그리고 물리치료사로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 건강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청천 보건지소 임창희 방문간호사를 따라 산곡 3동 방문길에 동행했다.

임 간호사는 오 모(72) 어르신의 소소한 주변 얘기부터 집안의 애환까지 들어준다. 어르신의 식사와 혈압, 혈당 체크를 하고, 식이 요법은 제대로 했는지, 약 복용법을 올바르게 지켰는지 확인했다. 식사 시간까지 체크해 주면서 혹시 모를 응급 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드린다. 

최 모(86) 어르신은 무릎 관절 때문에 걷기 힘들어하셨다. 혈압, 혈당 체크는 물론 직접 통증 완화 마사지를 해 드리면서 마사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린다.

방문간호사들은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역사회 보건 의료기관이나 전문 기관에 의뢰, 연계하는 일도 한다.

임 간호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주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라면서힘들고 지칠 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작지만 새로운 소망을 품게 될 또 다른 대상자를 기대하며 내딛는 걸음에 좀 더 힘을 실어본다고 했다.

부평구 보건소(민원실) ☎ 032-509-8217

김종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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